그는 생명을 가진 인간이지만
내게는 신과도 같은 존재
그와 네가 마주 앉아
달콤한 목소리에 홀리고
너의 매혹적인 웃음이 흩어질 때면
내심장은 가슴속에서
용기를 잃고 작아지네
흠칫 너를 훔쳐보는 내 목소린 힘을 잃고
혀는 굳어져
아무말도 할수 없네.
내 연약한 피부아래
뜨겁게 끓어오르는 피는
귀에 들리는 듯
맥박치며 흐르네
내 눈에는 지금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
{질투}-사포(sapph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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